수기

수기 [라오스 여행학교] 사회교육과 진학을 위한 발돋움_최*영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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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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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여름][라오스]세계 속의 어울림, We are the LAOS

2024-07-21 ~ 2024-07-28 2024-08-04 ~ 2024-08-11

 라오스 방비엥 'Organic Farm'에서 물베리(mulberry) 수확을 돕고 있는 모습

이번 여행에서 외국인들과 만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앞으로의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 라오스 여행학교 참가자 최*영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한평생을 강원도에 있는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살아서인지 이곳의 날씨가 너무나도 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평소 보이지 않았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접해서인지 트럭 같은 운송수단(툭툭)을 타고 주변을 구경할 때, 너무나도 신기하고 신비롭게 다가왔다. 어젯밤, 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올 때까지만 해도 이곳의 환경이 이럴 줄은 몰랐다. 완전 나무만 수두룩한 밀림일 거라고만 생각했지만, 있을 것도 다 있고 한국과 또 다른 재미가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다. 수많은 고난을 겪을 것 같긴 하지만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라오스 방비엥 '새라오 프로젝트(SAELAO PROJECT)'에서 라오스 언어를 배우고 있는 모습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오늘 아침엔 머리를 감아야겠다 싶어서 머리를 감았는데 벽에서 개미와 도마뱀이 기어다니는 것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 있었다. 그래도 야생 같은 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것이 뿌듯했다. 오늘은 멋있는 외국인 봉사자분들 인터뷰도 하고 라오스의 학교를 갔는데 매우 기초적인 색깔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내가 옆에서 힌트를 주기도 하며 어린아이들과 친해지고, 수업이 끝난 후 전통 놀이도 배우며 아이들과의 정을 쌓았다. 이러한 세계적인 경험은 미래, 사회교육과 진학을 원하는 나에게 의미 있게 활용될 것 같다.

 

 라오스 방비엥 '나쏨 초등학교(Naxom primary school)'에서 영어수업 보조교사로 아이들을 돕는 모습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새라오 프로젝트에 있는 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는데 벌써 끝 날이 다가와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서 외국인들과 만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앞으로의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내일이면 비행기를 탄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워 뿌듯하다.

 라오스 방비엥 야시장을 구경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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