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공감레터] 빈집을 구입해 거리를 재생하는 전직 공무원

공감만세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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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1일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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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뉴스레터 네 줄 요약

1. 빈집을 구입해 거리를 재생하는 전직 공무원

2. 한국 배려심 깊고 솔직함이 매력, 민간 교류 더 늘려야

3. 인천시, 강원도에서 오픈테이블 성공적 추진

4. 혹독한 겨울 앞에 선 우크라 난민과 몰도바 시민들

👨‍🏫 고향사랑기부제

빈집을 구입해 거리를 재생하는 전직 공무원

후쿠오카현 야메시가 빈집 리노베이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야메시 거리 보전에 종사하고 나서 약 30년. 기타지마씨(전직 공무원)가 재생해 온 건축물은 70개 정도입니다. 리노베이션으로 재생되는 하치메시의 빈집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이주자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기타지마씨는 야메시가 빈집 리노베이션을 추진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아래 네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공무원 의지&지자체 협력: 지자체장이 공약 실현을 위해 거리 보존 정비를 모색하고, 담당자로 기타지마씨를 호명, 행정의 지속적인 지원과 민간 참여 유도
인재 육성&민간 참여: NPO법인 야메쵸 디자인 연구회 설립. 전통적인 건축물의 수리나 수경 사업을 담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 개시, 기타지마씨는 이사 역할 수행. NPO법인 야메초 재생 응원단, NPO법인 야메 빈집 재생 스위치, NPO법인 마을만들기 넷 야메 등 여러 마을만들기 단체가 연계하면서 마을 재생에 참여
성공사례 발굴: 이주 제1호가 성공함으로써 야메시에 이주자가 필요하고, 이득이 있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알게 됨
관광과의 연계: 이주자를 늘리는 것 외에 관계인구 유입을 위해 야메시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의 힘도 필요. 현지 기업과 연계하여 고민가를 활용한 NIPPONIA HOTEL(닛포니아 호텔)을 오픈, 2021년 10월, 전통 공예나 농업 등의 지역 자원과 제휴한 마치야 호텔 「Craft Inn 손」, 2022년 여름, 야메 후쿠시마의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지역 밀착형의 숙소 「RITA 야메 후쿠시마」가 오픈함

야메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빈집 재생 성공사례 발굴▲로컬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 확보▲일자리 창출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출처: https://yomu.furusato-tax.jp/articles/1006/ (고향세 제도를 통해 지역을 바꾸려는 사람을 응원하고, 새로운 방식를 소개하는 미디어)

관련 자료

[평화플러스 오픈랩] 10월 1주차 오픈테이블 개최 현황

문의 : 070-4351-1175 (공감만세 전략사업본부)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혹독한 겨울 앞에 선 우크라 난민과 몰도바 시민들

피스윈즈코리아는 키시나우시와 우크라이나 난민 피난소를 운영 중입니다. 2000세대 1만 명가량의 우크라이나 난민과 이들을 돌보는 몰도바 호스트패밀리 등은 피난소를 통해 물자를 보급받고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습니다.

현재, 몰도바의 경제 사정은 절망적입니다. 외곽지역 사회복지시설부터 지원이 끊기는 실정입니다. 여름 내내, 기생충 피부 감염은 보육시설들을 강타하는데, 확산을 막을만한 예산이 몰도바 정부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을 도울 예산은 있는데, 몰도바 취약 계층을 도울 예산은 없다는 볼멘 소리가 나온지 오래입니다.

보리스 길카(Boris Gilca) 키시나우시 보건사회보장국장은 "우리에겐 방한 대책이 없다. 천연가스 공급이 불안하여, 전기 난방 설비를 갖춰야 하는데 몰도바 시민들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크라이나 난민 피난소 역시 마찬가지다. 몰도바의 겨울은 영하 25℃다"라고 근심어린 이야기를 건넸습니다.

몰도바의 경제 상황은 절망적입니다. 국제사회 지원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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