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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전하는 소셜임팩트 이야기
202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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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숙소를 예약하고, 밥을 먹고, 카페에 들르고, 기념품도 하나쯤 사게 됩니다. 우리가 즐거운 여행을 하는 동안 소비하게된 돈은 그렇게 지역 곳곳으로 흘러갑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집니다. 우리가 지역에서 쓴 돈은 그다음, 어디로 갈까요?
지역에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쓰고 간 돈과 만들어진 기회가 지역의 사람과 가게, 다시 새로운 일로 이어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 번 들어온 돈이 지역을 빠져나가는 대신 한 번 더 쓰이고, 또 다른 기회를 만든다면 같은 방문과 소비도 지역에 남기는 것은 달라질 테니까요.
이번 공감레터에서는 ‘지역순환경제'를 주제로 지역에 들어온 것이 어떻게 지역에 남고, 다시 이어질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지역을 찾아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곳에 무언가 남기는 방법. 이번 공감레터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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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감레터 하이라이트
1. [지금] 공감만세는?ㅣ양구 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을 여행 즐기고 최대 15만 원 혜택 받아가세요.
2. [현장] 돋보기ㅣ사람을 불러오면 지역이 살아날까?
3.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l 지역이 필요한 건, 지역에 물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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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감만세는?
양구 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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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면 숙박부터 식사, 카페, 체험까지 자연스럽게 지역에서 돈을 쓰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행자가 쓰고 간 돈을 지역에서 한 번 더 쓰이게 할 수는 없을까요?
양구에서는 ‘양구사랑 사이버군민’을 대상으로 양구꿀여행페스타, 반값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구에서 숙박하고 여행하며 사용한 비용에 따라 양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인데요. 여행자는 여행비 부담을 덜고, 받은 상품권을 다시 양구에서 사용하면서 지역에는 또 한 번의 소비가 만들어집니다.
여행객을 많이 불러오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광으로 들어온 소비가 지역 안에서 한 번 더 이어지게 하는 것. 양구의 반값여행에서 ‘순환하는 관광’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양구 여행 지원금 혜택 안내]
📍기간
• 신청기간 : 2026. 09. 28. ~ 11. 28.
• 여행기간 : 2026. 10. 01. ~ 11. 30.
📍대상
• 양구 외 지역 거주자 (개인 1인 또는 2~9인 팀)
📍참여 조건
•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 가입
• 제휴 숙박업소 1박 이상
• 양구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지원 금액
• 10만 원 ~ 19만 원 사용 ➡️ 5만 원 지원
• 20만 원 이상 사용 ➡️ 10만 원 지원
• 고향사랑기부 10만 원 이상 시 ➡️ 5만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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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찾는 사람들을 일컫는 생활인구, 관계인구 등의 다양한 단어가 생겨나는 가운데, 이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진짜로 중요한 것은 들어오는 사람들이라기 보다, 양구의 반값여행처럼 지역을 찾는 사람과 그들의 소비를 지역 안의 또 다른 소비와 기회로 연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에 사람을 불러오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람이 찾아와도 돈과 기회가 계속 밖으로 빠져나간다면 지역에 남는 것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목받는 개념이 ‘지역순환경제’입니다. 지역에서 발생한 소득과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주민과 지역 기업, 공동체를 거쳐 다시 지역에 쓰이는 구조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여기에 외부의 사람과 자원을 지역으로 불러와 지역 안에서 소비되고 새로운 가치로 이어지게 하는 과정까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화폐, 로컬 비즈니스, 공정여행은 그렇게 지역에 활력을 돌게하는 방법들이죠. 그런데 이 방식들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킨다면 어떨까요?
각자의 방식으로 순환을 만들어온 것들이 연결될 때, 더 큰 순환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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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무언가를 남긴다고 해서 그것이 꼭 지역에 도움이 되리라는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외부에서 가져온 자원이 그곳의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방식으로 쓰이는가 역시 중요한 질문이기 때문이죠.
오는 11월 라오스 방비엥에서 진행될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4기 활동을 앞두고 공감만세는 라오스 사전답사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했던 계획과 현장의 모습은 달랐습니다. 멋진 신식의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처음의 계획과 달리, 아이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것은 평소에 더 자주, 거의 매일 사용하는 우물의 높이를 낮추는 것이 필요했죠.
그래서 이번 봉사단은 준비했던 계획도 현장에 맞춰 바꾸는 중인데요. 학교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고, 공사는 현지 근로자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좋은 지원은 우리가 기준에서 좋은 것을 그대로 건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필요를 듣고 그곳에 맞는 방식으로 남기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남겨진 자원을 어떻게 지역 중 '정말 필요한 곳'에 흘러들어가게 할 것인가 또한 우리가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야하는 지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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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감레터는 여기까지! 오늘 준비한 내용은 어땠나요?
이번 공감레터에서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더 알찬 공감레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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