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공감레터] 지난 여름은 이렇게 남았습니다

  • 공감만세
  • 2026-09-08
  • 13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전하는 소셜임팩트 이야기
2026년 9월 8일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공기를 맞으며 어느새 가을이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뜨겁고 푸르른 여름이 성장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지나온 시간들이 결실로 익어가는 계절이지요. 공감만세가 현장에서 쌓아온 시간들도 하나둘 의미 있는 변화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는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어떤 변화는 더 깊어진 관계와 역량으로, 또 어떤 변화는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으로 남아 우리 곁에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이번 공감레터에서는 '우리에게 남은 것들'을 주제로 각자의 자리에서 다져온 시간들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변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공감레터 하이라이트 
1. [지금] 공감만세는?ㅣ지역에 남은 새로운 가능성! 대전 중구 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2. [현장] 돋보기ㅣ따로 또 같이, 베트남 청년들이 만든 특별한 하루
3.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l 편견을 넘어 직접 만난 중국 이야기, 2026 한중청년교류사 해단식
 
🤔[지금] 공감만세는?
지역에 남은 새로운 가능성!
대전 중구 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대전 중구에서 진행된 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심화)이 16명의 참가자와 함께 마무리되었습니다.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뿌리공원과 산성동을 잇는 동네여행, 원도심 도보여행, 석교동 미식여행 등 3개의 로컬여행 프로그램과 2개의 로컬 굿즈가 실제 결과물로 탄생했습니다.

 

이번 과정에서 남은 것은 다섯 개의 결과물만은 아닙니다. 참가자들은 동네 골목과 노포, 독립서점과 야구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냈습니다. 익숙한 장소들도 누군가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되는 것이죠. 이로써 지역을 바라보는 주민의 시선이 바뀌고, 그 시선이 실제 관광콘텐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또 다른 가능성이 대전 중구에 남게 되었습니다!

 
🔍[현장] 돋보기

따로 또 같이, 베트남 청년들이 만든 특별한 하루

DB드림리더 글로벌 베트남 2기 장학생들이 하이퐁과 호치민시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환경보호 교육과 벽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하노이 외상대학교와 국민경제대학교 장학생들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을 함께 운영했습니다.

 

그동안 각기 다른 학교와 소그룹에서 봉사 경험을 쌓아온 장학생들이 이번에는 하나의 팀이 되어 프로그램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함께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장학사업 2기의 마지막 봉사이기도 했던 이번 활동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이 협업과 주도성으로 이어지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가장 소중했던 것은

학생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기쁨과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DB드림리더 장학생들의 협력과 운영진, 학교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주도성, 긍정적인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의 의미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국민경제대학교 응우옌 투언 안 장학생 (Nguyen Thuan An) -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편견을 넘어 직접 만난 중국 이야기,

2026 한중청년교류사 해단식

지난 7월 베이징과 지린, 창춘을 다녀온 한중청년교류 한국대표단이 한 달 만에 다시 만나 5박 6일의 경험을 돌아봤습니다. 성과발표에서 가장 두드러졌던 내용은 중국을 바라보는 대표단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점이었습니다.

 

방문 전 가지고 있던 경직된 이미지와 막연한 편견은 자율주행차와 로봇, 도시 인프라와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현지 청년들과 만나면서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대표단은 “미디어나 알고 있던 정보만으로 한 나라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한국대표단으로서 중국을 마주하고 경험했던 시간을 통해, 막연했던 편견은 새로운 이해와 질문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경험이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경험은 한 사람의 내면에 스며들어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바꾸어 놓습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또 다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만세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소통하며 세상을 넓히는 진짜 경험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나온 길 뒤에 남겨진 깊은 여운이 참가자들의 삶에서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펼쳐질지 곁에서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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