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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전하는 소셜임팩트 이야기
202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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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유엔(UN)이 공식 지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IVY 2026)’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01년 첫 국제자원봉사자의 해 이후 25주년을 맞아 다시 지정된 해로, 자원봉사가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는 중요한 힘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렇다면 여행과 자원봉사가 만나면 어떨까요? 그래서 준비한 이번 공감레터의 주제는 ‘볼런투어(Voluntourism)’입니다!
여행을 떠날 때 우리는 보통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고, 어디에서 쉴까’를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볼런투어는 여기에 한 가지 질문을 더합니다. “내가 다녀간 지역에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볼런투어를 통해, 여행자가 단순한 방문객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사람, 회복에 힘을 보태는 ‘참여자’가 되는 여행의 모습을 함께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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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감레터 하이라이트
1. [지금] 공감만세는?ㅣ"필리핀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B드림빅 2기 필리핀 해외봉사
2. [현장] 돋보기ㅣ재난 이후, 지역에 힘을 보태는 법
3.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l 놀러 갔는데 지역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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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감만세는?
"필리핀 사람들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B드림빅 2기 필리핀 해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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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DB드림빅 2기 장학생들이 8박 9일간 필리핀 공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닐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도시빈민지역 바세코에서 주민 공동체를 만났으며, 이푸가오에서는 홈스테이와 계단식 논 복원 활동을 하며 지역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갔습니다. 현지 추수감사제인 바클레를 함께하기도 하고, 키앙안 초등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리코더와 한글 비즈팔찌를 나누며 교육봉사도 진행했죠!
여행이 이어질수록 장학생들의 시선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세코를 ‘가난하고 힘든 곳’이라고 생각했던 한 장학생은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을 본 뒤 자신의 생각이 고정관념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계단식 논에서 직접 흙을 밟고 농사일을 경험한 뒤에는 평소 당연하게 먹던 쌀 한 톨에 담긴 노동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고, 낯선 홈스테이 가족과 현지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보기도 하며 자신이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하고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도 발견하기도 했죠.
"필리핀은 좋은 나라에요.
그래서 앞으로도 필리핀 사람들이 행복하게 따뜻하게 지내고 살았으면 합니다."
"도움을 주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아요."
- DB 드림빅 2기 해외봉사 참가 장학생 설문조사 中 -
지역에 필요한 활동에 참여하는 동시에 타인의 삶을 배우고, 결국 자기 자신까지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 이번 필리핀 공정여행은 봉사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일’에 그치지 않고, 여행자 역시 변화하고 성장하는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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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을 겪은 지역을 돕는 방법은 기부나 물품 지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2025년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에서는 피해 복구 자원봉사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볼런투어’가 운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지에서 나무를 심고 복구에 힘을 보탠 뒤, 지역에서 식사하고 관광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탰죠.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일부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현재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수해복구 봉사자 모집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일손을 보태고, 그곳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것 역시 지역의 회복을 돕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현장을 찾기 어렵다면 고향사랑기부제로 피해지역을 응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20만 원 이하는 44%,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선포 후 3개월 이내 기부 시 20만 원 초과분에도 33%의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 혜택을 누릴 수 있죠. 더불어 위기브를 통한 기부시 페이코 1만 포인트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 돕는 사람부터 기부로 마음을 보태는 사람까지, 중요한 것은 지역의 회복에 계속 관심을 두는 것. 볼런투어가 말하는 ‘여행자의 참여’도 결국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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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 훼손된 탐방로를 고치고, 산불 피해지에 나무를 심고, 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돕습니다. 자원봉사(Volunteer)와 관광(Tour)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ism)’는 여행자를 지역을 소비하는 관광객에서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지역 참여자(Local Participant)’로 바꾸는 여행 방식입니다.
실제로 페로제도는 관광객이 자연환경 정비에 참여하는 ‘Closed for Maintenance, Open for Voluntourism’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5년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에서 3,860명이 참여해 약 2만 2천 그루의 진달래를 심는 볼런투어가 진행됐죠.
다만 ‘봉사’가 들어간다고 모두 좋은 볼런투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활동인지, 지역과 주민이 주체로 참여했는지를 살펴야 하죠. 여행자가 무엇을 얻어갈지만큼 지역에 무엇을 남길 수 있는지를 묻는 여행, 볼런투어에 대해 사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시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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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감레터는 여기까지! 오늘 준비한 내용은 어땠나요?
이번 공감레터에서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더 알찬 공감레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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