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공감레터] 장마 없는 여름이 우리에게 남긴 질문

  • 공감만세
  • 2026-06-30
  • 14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전하는 소셜임팩트 이야기
2026년 6월 30일

올여름은 어딘가 조금 이상합니다. 낮에는 30도까지 올라갔다가도 아침 저녁만 되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데요.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장마가 예년보다 늦어지며 선선한 6월을 보내고 있지만, 유럽은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휴교하는 학교들이 많아지고, 도시 기능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에는 여행도 더 이상 '다녀오는 것'만으로 끝날 수 없습니다. 여행이 자연과 지역에 어떤 영향을 남기는지, 그리고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움직임이 전 세계 관광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감레터에서는 '여행이 남기는 것'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최근 주목받는 재생형 관광(Regenerative Tourism)의 개념과 더불어 여행이 사람과 지역, 그리고 자연에 남길 수 있는 가치에 대해 함께 보시죠!😊
 이번주 공감레터 하이라이트 
1. [지금] 공감만세는?마음의 평화가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길 - 베트남 캠프 사전답사기
2. [현장] 돋보기인구 2만명 양구에 천 명이 왔다고? 양구에 자꾸 사람이 모이는 이유
3.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l 이제는 '무엇을 남기고 올까'를 고민할 때 (feat.재생형관광)
 
🤔[지금] 공감만세는?

마음의 평화가 세계 평화로 이어지는 길

- 베트남 캠프 사전답사기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의 공정여행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공감만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문수청소년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세계 청소년 마음건강 명상 허브 사업'이 뜻깊은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10월 베트남 명상캠프를 앞두고 하노이와 닌빈에서 사전답사를 진행했습니다. 하노이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과 함께 캠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청소년들이 명상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직접 점검했는데요. 10월 베트남 캠프에 이어 12월에는 월정사에서 동아시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국제 명상캠프로 그 여정이 계속됩니다.

 

우리가 여행을 통해 남길 수 있는 가장 쉬운 것은 다름 속에서 배우는 성장의 가치가 아닐까요? 이번 캠프 역시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평화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여행이 남길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장] 돋보기
인구 2만명 양구에 천 명이 왔다고?
양구에 자꾸 사람이 모이는 이유

공감만세는 2023년부터 양구DMO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생활인구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주민 주도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관광객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여행자가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관광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죠.

 

양구DMO는 올해도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양구꿀여행페스타'는 지역상품권 지급액 대비 2.3배의 지역 소비를 이끌어냈고, 올해는 취미구독 서비스, 같이양구 프로젝트, 로컬 먹거리 개발, 사이버군민증 확대 등을 통해 관광객이 한 번 방문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공감만세가 지향하는 여행은 여행객들에게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도 활력을 남기는 여행입니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생활인구로서 여행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이제는 '무엇을 남기고 올까'를 고민할 때

(feat.재생형관광)

최근 관광 분야에서는 여행을 통해 지역과 자연이 이전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하는 재생형 관광(Regenerative Tourism) 이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생형 관광은 단순히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것을 넘어, 여행자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환경 회복에 기여하는 여행 방식입니다. 코스타리카의 숲 복원 프로그램, 덴마크 코펜하겐의 친환경 관광 정책, 대한민국 무주의 지역 상생 여행처럼 세계 곳곳에서는 여행자가 환경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사례도 세계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제 여행은 추억만 가져오는 일이 아니라. 지역과 자연에 더 나은 내일을 남기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같이 다음 여행에서는 '무엇을 보고 올까'보다 '무엇을 남기고 올까'를 한 번쯤 생각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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