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함을 논하다

뉴스 [공감레터] 정답을 주기보다 곁을 지키는 울타리가 필요한 때

  • 공감만세
  • 2026-02-24
  • 11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전하는 소셜임팩트 이야기
2026년 2월 24일

한국 사회에서 나이만큼 무거운 짐이 또 있을까요?

지난 설 명절에 떡국까지 먹고 나니 또 한 살을 먹었다는게 실감이 나고 있습니다. 과연 저는 나잇값에 맞는 '좋은 어른'이 되었는지 자문하게 되는데요. 사실 좋은 어른이란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을 때까지 곁을 지켜주고, 그 과정이 안전하도록 울타리가 되어주는 존재일 뿐일지도요.

 

성장의 시기에 믿을 만한 어른들의 이런 지지가 부족하면 세상을 직접 맞닥뜨리고, 사회로 나갈 힘을 키우는 '경험'의 기회를 잃게 됩니다.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좋은 어른'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오늘은 '경험의 부재를 매우는 지지'라는 주제로 공감만세가 현장에서 만난 든든한 어른들과, 그들의 지지 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주 공감레터 하이라이트 
1. [지금] 공감만세는?ㅣ어떤 상황에서도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DB드림빅 장학캠프
2. [현장] 돋보기평화, 지역, 그리고 성장. 질문을 던지며 확장되는 여행!
3.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l 서울여대 도쿄 글로벌 연수
 
🤔[지금] 공감만세는?

어떤 상황에서도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DB드림빅 장학캠프

공감만세는 지난 1월, 평창에서 'DB 드림빅 장학 1기 다짐캠프 & 2기 희망캠프'를 운영했습니다. 보호대상 청소년 64명과 멘토 등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어려움 속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드림릭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박 3일간 눈썰매 체험, 레크레이션, 멘토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죠. 정답을 알려주기보다, 곁을 지켜주는 안전한 어른들이 곁에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설 힘을 주는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요. 장학생들의 소감을 통해 그런 노력이 조금은 닿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내가 꾸는 꿈이 너무 큰 게 아닐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강을 통해 그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무엇이든 피하기보다 직접 겪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 1기 장학생 설문조사 중 

 
🔍[현장] 돋보기
인천공항 가치점프평화, 지역, 그리고 성장.
질문을 던지며 확장되는 여행

인천공항 가치점프 5기 우수 장학샘 15명과 함께 히로시마와 도쿄를 잇는 5박 6일간의 해외탐방도 진행됐는데요. 1년간 이어진 교육 봉사의 주역인 장학샘들이 글로벌 현장을 직접 탐색하며 시야를 확장하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오노미치의 빈집 재생 사례를 통해 지역의 생명력을 확인하며 장학샘들은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진출하여 근무중인 사회인 멘토들과의 만남은 장학샘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주었습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떤 길을 가야할 지 망설여지는 청년의 때에, 먼저 길을 걸어간 '좋은 어른'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는 진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경험의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공감만세는 앞으로도 사람과 현장을 연결하는 파트너로서, 청년들이 세계라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질문하고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서울여대 도쿄 글로벌 연수

지난 1월, 서울여대 SI교육센터와 함께한 일본 도쿄 사회혁신 글로벌 연수가 진행됐습니다. 지역재생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학생 8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다이쇼 대학의 '마치나가 캠퍼스', 사회혁신 지원조직 'ETIC', 요코제마치의 '요코라보' 현장을 차례로 탐방하며 일본 로컬 혁신의 정수를 체험했죠. 학생들은 현지 활동가들과 심도 있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청년의 역할과 신뢰의 중요성을 깊이 체득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텍스트로만 배우던 사회혁신을 현장의 어른들을 통해 직접 체감하며 '성장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공감만세는 대학의 교육 목표를 현장의 언어로 번역하여, 청년들이 강의실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안전한 울타리가 되고자 합니다.

 

결국 좋은 어른이 많아지는 사회는, 경험의 기회가 평등하게 보장되는 안전한 사회와 같습니다. 공감만세가 현장에서 정답 대신 질문을 던지고, 지시 대신 동행을 선택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경험의 부재를 지지의 온기로 채우는 공감만세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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