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전하는 소셜임팩트 이야기
2025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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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농촌과 지방 소도시 곳곳에서는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과 방과 후 갈 곳 없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죠. 이제 더이상 돌봄은 개인만의 영역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지역사회 차원의 돌봄의 필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2026년부터 전국 시·군·구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커뮤니티케어법)’을 통과되어 시행을 준비중인 단계이기도 하죠.
지역돌봄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이 함께 협력하며 자립적인 돌봄 체계를 만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스스로 돌봄을 조직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지역돌봄'을 주제로 하여 지역사회를 보다 오래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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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감레터 하이라이트
1. [지금] 공감만세는?ㅣ세대별 맞춤형 가족 여행 모델! '양구에서 따로 또 같이'
2. [현장] 돋보기ㅣ지역돌봄에 보탬이 되는 또 다른 방법?(feat.고향사랑기부제)
3. [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l 돌봄이 지역을 지킨다, 유럽의 돌봄정책으로 본 인구소멸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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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감만세는?
세대별 맞춤형 가족 여행 모델!
'양구에서 따로 또 같이'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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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라고 하면 병원, 요양시설, 복지서비스를 떠올리기 쉽죠. 하지만 돌봄은 꼭 누군가를 간병하거나 보살피는 것만은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누군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마음의 여유를 회복하게 돕는 것 역시 돌봄의 한 형태일 수 있죠! 최근에는 이런 ‘확장된 돌봄’의 관점에서 관광, 문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돌봄의 역할을 나누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양구에서 진행된 세대별 맞춤형 ‘양구에서 따로 또 같이’ 프로그램도 그런 시도 중 하나입니다. 부모(또는 조부모)와 아이가 같은 여행을 떠나되, 각자 다른 활동을 하며 서로에게 잠시의 여유를 주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가족에게 ‘돌봄의 틈’을 만들어준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팸투어에서 아이들은 전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육·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어른들은 공예·자연 체험 등을 즐기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해본 은공예 작업이 많이 어려워서 전혀 의도한 것과 다른 작품이 나와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님이 몇 번 손을 대니 멋진 작품이 완성되었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희 어른들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나중에는 더 좋아하며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 팸투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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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돋보기
지역 돌봄에 보탬이 되는 또 다른 방법?
(feat.고향사랑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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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돌봄은 우리가 사는 사회구성원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복잡하고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지역 돌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에서는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지정기부 프로젝트들을 운영지원하고 있는데요. 광주 동구의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지원 사업, 충남 청양군의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 사업, 광주 북구의 아이 돌봄센터 사업 등은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다양한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죠!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안에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내가 태어난 고향이 아니어도, 누군가의 일상을 응원하고, 사라져가는 마을의 내일을 지켜주는 기부가 될 수 있어요. 고향사랑기부로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지역돌봄의 주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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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공감's 이번 주 Pick
돌봄이 지역을 지킨다,
유럽의 돌봄정책으로 본 인구소멸 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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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고령화와 인구 유출이 심화되면서 ‘돌봄’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 존속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정착 기피와 인구 이탈까지 초래하는 돌봄 공백은 결국 지방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고 있죠.
이에 유럽 여러 지역에서는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으로 구조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카스티야 이 레온의 ‘RuralCare’ 프로젝트는 노인의 요구에 맞춘 장기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에서 제공하고, 스코틀랜드는 보건·복지 예산과 운영을 통합해 지역 주도의 돌봄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슬로바키아의 마을 연계형 ‘통합돌봄 에이전시’ 역시 주민참여 기반의 단절 없는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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