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대안을 찾는 사람들

공정한 대안을 찾는 사람들 [국제교류] 편견을 넘어 이해로! 다시 돌아본 5박 6일, 한중청년교류 한국대표단 해단식
  • 공감만세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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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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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KF글로벌센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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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F청년교류사업 한중청년교류

편견을 넘어 이해로! 다시 돌아본 5박 6일,
한중청년교류 한국대표단 해단식

 

글/사진_이두희 선임
편집_황가람 전임

 

지난 7월, 베이징과 지린, 창춘을 오가며 5박 6일의 여정을 함께한 한중청년교류 한국대표단이 지난 8월 25일 서울 KF서울사무소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한 달 전 중국에서 함께 보고 듣고 고민했던 시간을 각자의 언어로 정리하고 서로에게 전하는 해단식 자리였는데요. 격려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조별 성과발표와 시상, 만찬 간담회로 이어지며 지난 여정을 차분히 되짚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1ⓒ공감만세)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2(ⓒ공감만세)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3ⓒ공감만세)
 

조별 성과발표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것은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였습니다. 대표단은 베이징의 자율주행차와 로봇, 창춘의 자동차 산업과 국제협력단지, 지린의 화섬·농업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기술과 산업을 체감했습니다. 방문 전 갖고 있던 이미지와는 달리 현장을 경험한 뒤에 ‘기술 선진국’, ‘전통 공업지역의 혁신’, ‘기회의 땅’이라는 새로운 인식으로 바뀌었다는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한 조는 방문 전 떠올렸던 경직된 분위기와 부족한 인프라 등의 이미지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한 발전된 도시 인프라와 디지털 기술, 친근한 또래 청년들의 모습으로 달라졌다고 정리했습니다.
 

“화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으로서, 방문 전 우려했던 환경 문제나 기술 수준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완전히 깨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의 발전된 도시 인프라와 고도화된 디지털화를 직접 체감하며,
연구자로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글로벌 트렌드를 주시해야겠다는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 한국대표단, 이*은 -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4ⓒ공감만세)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5(ⓒ공감만세)
 

저마다 주목한 장면은 달랐지만 모든 조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이야기는 미디어나 이미 알고 있던 정보만으로는 한 나라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 그리고 직접 보고 사람을 만나야 비로소 그 사회의 여러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알고 있는 나라’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나라”로 바라보게 됐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로만 접하던 중국을 직접 방문해 문화와 일상을 체험하며 서로 다른 시각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경험하는 것이 타국 문화를 존중하는 첫걸음임을 깨달았습니다."

-한국대표단, 김*진 -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6(ⓒ공감만세)
 

기술과 산업 뿐만이 아니라 중국에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한 조는 파견 기간 동안 여러 차례 경험한 중국의 공식 만찬을 ‘연회(宴请)·인정(人情)·관계(关系)·체면(面子)’이라는 키워드로 다시 들여다보며, 식사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관계와 신뢰를 만들어가는 문화적 공간이라는 점을 풀어냈습니다. 또 위만황궁박물원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함께 지나온 동아시아 근현대사의 아픔을 떠올리기도 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현지 청년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7(ⓒ공감만세)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8(ⓒ공감만세)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9(ⓒ공감만세)

성과발표에 이어 부단장의 총평과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파견 기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대표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대표단이 직접 투표로 뽑은 우수활동조와 KF·실무진의 추천으로 선정된 우수활동자에게 상장이 전달되었습니다.

해단식이 끝난 뒤에는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다 함께 단체사진을 남겼는데요. 그러고도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 대표단은 삼삼오오 모여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평소에는 중국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한국 청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가 드물었습니다.
중국에 깊은 열정을 가진 단원들과 깊이 교유하며 그들의 진정성과 열정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치열하게 고민하는 동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제 스스로의 시야와 견문도 크게 넓어졌음을 체감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국제교류재단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한국대표단, 임*은 -
 

한중청년교류사업 한국 대표단 해단식 모습10(ⓒ공감만세)
 

이번 여정에서 대표단이 발견한 중국도, 서로에게서 받은 자극과 새로운 질문도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이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어진 경험이 언젠가 다시 사람과 사람,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역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청년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평화 교류의 자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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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공감만세는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돕는 대안을 발굴 및 실행합니다. 지속가능관광, 고향사랑기부제 키워드로 국내외연수, 연구&컨설팅, 생활인구 증대 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합니다. 
더불어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을 통한 인구 및 지역소멸 문제 해소 방안에 관한 활동도 이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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