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겐치에 핀 미소, 마음의 실크로드를 잇다
-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글/사진_이현진 전임
편집_이현진 전임
공정여행과 더불어 지역의 자립, 자주, 자존을 돕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운영해온 공감만세! 공감만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사업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의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올해로 23기를 맞는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은 2011년부터 매년 2회 이상 꾸준히 해외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인천공항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왔는데요. 공정여행사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긴급재난지원 NGO 에이팟코리아가 파트너로써 이번 23기 글로벌 봉사단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지역에서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의 파견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봉사단은 인천공항공사 임직원과 국제성모병원 의료진이 힘을 합쳐 교육, 문화, 의료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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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활동 모습1 (©출처-공감만세)
<하나된 마음으로 준비한 설레는 시작>
현지로 떠나기 직전,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봉사단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확신으로 바꾸는 시간을 가졌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적 특성과 문화, 현지에서 존중해야 할 에티켓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 덕분에 봉사단원들은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별 모임 시간을 통해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주체적인 봉사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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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환영식 모습 (©공감만세)
<맑은 눈망울과 교감한 시간>
교육봉사 우르겐치 28번 학교에서 진행된 교육봉사는 단원들에게 '주는 기쁨'보다 '받는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위생교육부터 한국어 수업, 그리고 창의력을 발휘한 키링 꾸미기까지, 아이들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봉사단원들을 맞이해주었습니다. 특히 태권도 수업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배우며 절제와 자신감을 익히는 아이들의 진지한 눈빛은 봉사단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말이 완벽히 통하지 않아도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이 시간은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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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활동 모습2 (©공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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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활동 모습3 (©공감만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다>
문화체험 및 탐방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 문화체험 부스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한복 입히기, 달고나 만들기, 태권도 격파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직접 몸으로 겪어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한옥 배경으로 합성한 사진을 인화해 선물했을 때 아이들이 보여준 환호는 봉사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실크로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히바' 유적지 탐방은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푸른 타일의 건축물 아래에서 현지의 숨결을 느끼며, 봉사단원들은 우즈베키스탄이 더 이상 낯선 나라가 아닌 정겨운 이웃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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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활동 모습4 (©공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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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활동 모습5 (©공감만세)
교육봉사와 문화체험행사, 의료봉사 활동까지.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진심으로 움직였기에 23기 우즈베키스탄 봉사활동은 단원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진심은 현지 언론(Xorazm Bugun)을 통해서도 전해졌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공식 방문을 넘어선 인류애의 실천"이라 평가하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간의 신뢰와 우정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보도했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감만세가 함께 만든 이 '마음의 실크로드'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러 갔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에너지와 사랑을 선물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과 조건 없는 신뢰를 마주할 때마다 봉사의 보람이 마음속에 활짝 만개함을 느꼈습니다."
- 봉사단 23기 참가자 인터뷰
"한복을 입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꼼꼼하게 준비된 일정 덕분에 많은 아이와 깊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봉사단 23기 참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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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활동 모습6 (©출처-공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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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활동 모습7 (©공감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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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확인한 연결의 가능성 -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 우즈베키스탄 사전답사기 ①(클릭)
▶협력 구조로 확장되는 연결 - 인천공항 글로벌봉사단 23기 우즈베키스탄 사전답사기 ②(클릭)
사회적기업 ㈜공감만세는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돕는 대안을 발굴 및 실행합니다. 지속가능관광, 고향사랑기부제 키워드로 국내외연수, 연구&컨설팅, 생활인구 증대 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합니다.
더불어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으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을 통한 인구 및 지역소멸 문제 해소 방안에 관한 활동도 이어 오고 있습니다.문의) 070-4351-4421